왕십리 곱창맛집 소곱창 추천 #대명소곱창

노원구 로또명당 스파에 갔다가 근처 맛집서 먹을까 하다가

집이 서쪽이라 늦어질 것 같아 이동하던 중

일주일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소곱창을 오늘 기필코 먹어야겠다 해서

왕십리로 달려감

 

곱창? 하면 왕십리? 했기에 

무작정 갔는데 역시나 유명한 많은 집들이 웨이팅하는게 보였다

그리고 도보변에 있는 곳들은 주차가 불가하여 주차되는 소곱창 집으로 서치하던 중

평도 좋고 가깝고 주차까지 되는 '대명소곱창'을 발견했다.

 

 

2호선 왕십리역 2번출구 도보 1분!!

가게 앞에 2-3대는 댈 수 있어서 자차 이용하려면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길

 

 

가게 외관이 맛집 느낌을 폴폴 풍긴다.

(아이폰 카메라는 좀 닦자..) 

앞에 번호표 대기라고 표시돼 있는 걸 보니 평소에도 줄을 많이 서나보다 했다.

저날은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 간격도 좋고 곱창도 모두 구워주신다!

곱창 기름이 많이 튀면 바닥이 엄청 미끄러운데

여긴 인조잔디로 바닥을 깔아서 그런 걱정은 없었다.

(가게 주인 입장에서 꽤나 용이해보였다. 청소를 엄청 뽝뽝할 필요가 없어서?)

 

옷에 냄새가 밸 수 있기에 의자 아래 꽁꽁 숨겨놓았다. 

 

 

킄... 다시봐도 침 줄줄이다

일단 모듬 2인분으로 시켰는데. 1인분에 28,000원이다.

난 막창 대창보다 곱창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대창을 좋아해서 일단 모듬을 시켜보기로 했다.

 

 

아주 탁월한 생각이었던듯.

대창도 오랜만에 먹으니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다.

곱창은 정말 비린내 안나고 부드러워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질길까봐 걱정했는데.. 

곱도 꽉꽉 차있어서 행복했따.

 

이렇게 곱창이 실하니 나중엔 곱창전골도 먹으러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