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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주카페추천 (4)
Hey, you

지난 설 연휴 집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남편이 사랑하는 카이막 전문 카페가 있어 다녀왔다.현대백화점에도 입점돼 있는 파주 카이막 카페 "르븨밀크" 본점이다.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하며 경의중앙선 월롱역에서 도보로 약 8분 소요된다. 우린 자차로 다녀왔다. 주차 공간이 꽤나 넓었으나 연휴라 그런지 꽉꽉 차있었다. 어디다 대야 할지 빙빙 돌려는 찰나 매니저분이신지, 알바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지?달려나오셔서 친절하게 빈 공간에 주차하라고 알려주셨다. 매우 친절하시고 열정적이셔서 기억에 남는다. 파주는 땅이 넒어서 규모감 있는 카페들이 굉장히 많다.릐븨밀크도 넓은 내부와 높은 층고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겉에서 보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건물 지붕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아 크리스마..

컴프에비뉴 매일 09:00 ~ 22:00 예쁘다. 맛있다. 넓다. 깔끔하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컴프에비뉴를 형용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외관부터 크고 고급지다. 헤이리마을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 카페를 찾다가 후기가 좋아서 들러 봤는데 거의 마감시간까지 있었더랬다. 출출했는데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서 일단 합격. 간단한 베이글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빵 비주얼에 홀려서 엄청 집어 구매했다. 비주얼 만큼 맛도 훌륭해 다행이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서 맛없었으면 후회할뻔. 일층은 편안한 분위기에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다. 층고가 높아 더 넓어 보이며 단체석 제외하고는 의자들이 모두 폭신폭신한 재질이었다. 가족이나 친구단위 모임하면 좋을 듯. 일층 엘리베이터 쪽엔 이렇게 유리벽으로 ..

밀크북 평일 09:00 - 19:00 주말, 공휴일 10:00 - 20:00 설날, 추석 당일 휴무 파주 출판단지에 예쁘고 조용한 카페가 많아 자주 들린다. 집에서도 가깝고 출판단지답게 혼자 독서나 작업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나홀로도 눈치보지 않고 오래 있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주 북카페 밀크북은 출판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어린이/유아용 책들이 잔뜩 비치돼 있는 어린이도서관 + 북카페로 구성돼 있다. 카페 옆 길건너 전용 주차장이 별도로 크게 마련돼 있을 정도로 인기있나 보다. 건물도 꽤 커보였다. 위 외관/정문 사진은 미처 촬영하지 못해 밀크북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다. 메인 게이트는 출판사 로고 키컬러와 똑같은 하늘색으로 돼있고 오른쪽으로 길게 통유리창이 보였다. 내부로 들어서면 오른..

필무드 매일 10:30 - 21:00 매월 셋째주 화요일 휴무 근교 인기 카페 방문에 맛이 들렸다. 한번 가면 죽치고 있을 생각으로 내부 분위기를 꼭 확인하고 방문한다. 특히 의자가 얼마나 편안해 보이는지, 혼자가도 독서가 가능한지, 아이들 때문에 주변이 시끄러워도 층고가 높아 커버가 되는 지 등 사진으로 대충 가늠하여 선택하는 편이다. 오늘은 한동안 계속 가보고 싶었던 파주 인기 카페 #필무드 에 다녀왔다. 처음엔 Feel Mood 인줄 알았는데 Fill 이라 신선했다. 마장호수 근처에 위치하고 주위가 모두 낮은 산들과 밭으로 둘러쌓여 있어 멀리 지방으로 놀러온 기분이 들었다. 카페 외관은 압도적 크기를 자랑했고 그에 걸맞는 넓은 주차장도 마련돼 있었다. 건물이 가로로 길어서 한번에 촬영이 불가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