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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카페 추천] 달콤커피 : 근교 브런치 카페인줄

haafter 2021. 6. 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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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청계광장점
평일 08:00 - 22:00
주말 10:00 - 22:00


우오….
여기 달콤커피 맞아?
친구가 회사 근처 좋아하는 카페가 있다며 데려간 곳이 바로
그 촌스럽던 달콤커피.
달콤 청계광장점은 내 편견을 완전 바꿔 놓았다.
순간 근교 브런치 카페가 생각날정도.


비오고 밤이라 사진은 좀 별로지만
한 20 테이블은 될듯한 야외 테라스 공간과 옥상 루프탑까지
변했다 너..내가 알던 달콤이 아니야!


건물 외관에 홀려 무작정 테라스 공간을 헤집고 정문을 찾던 나를 친구가 붙잡았다.
달콤 청계광장점 정문은 테라스 우측에 있었다.
반층 내려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반층 내려가야 하는데
반지하 공간이 1층, 그 위에 2층 자리가 마련돼 있었다.


1층엔 테이블은 몇개 없고 베이커리 비치대&카운터가 있다.
빵도 판다. 맛있어 보인다.
평일 낮에 오면 점심 대용 샐러드나 샌드위치도 판매한다고.
주변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2층 자리가 메인인듯.
사람이 많아 전체샷은 못찍었다.
쇼파테이블이 많았고 정 가운데 식물과 돌로 장식된 바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갈대 비슷한 식물이었는데 여수느낌.
의자도 라탄 스타일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난 신상 패션후르츠레몬에이드 (5,900원), 친구는 청포도에이드 (가격 까먹음) 를 각각 선택했다.
패션후르츠레몬에이드는 색이 예뻐서 골랐는데 맛도 대만족.
음료 아래 깔린 청을 전체적으로 잘 섞어서 마셔야 된다.


다 섞으면 이런 색으로 변한다.
얼린 패션후르츠 조각 2개가 들어 있는데 빨대로 긁어먹는 재미가 있다(?).
마시다가 톡톡 씹히는 씨와 과육의 상큼함이 에이드 맛을 한층 더 돋궈 준다.
패션후르츠 씨는 엄~청 시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 더워서 이러다 죽겠다~싶을 때 마시면 다시 살아나는 맛일 듯.



새로나온 패션후르츠레몬에이드 & 드래곤후르츠자몽에이드 인스타그램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인 것 같다.
-6/25까지니 참여해 보시길!

커피 한 잔과 가볍게 수다 떨자고 들어간 카페치고 공간 분위기와 음료 퀄리티에 대.만.족 했던 날이다.
달콤커피 다시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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